트윗에서 푼 썰 모음 01~20
트윗에서 푼 썰을 20개씩 모아 백업합니다.
대부분 쿠로다이
소량의 쿠다테/테루다이/오이다이/주장즈논커플
1.
다이치는 왠지 독립하고 나면 생활력 없을 것 같다. 걍 개판오분전 되지 않을 정도만 딱 정리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걍 남자애 같을거 같고 근데 요리 쪽은 잘 못해서 도시락 사다먹거나 맨날 돈코츠 라멘집 가서 떼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쿠로가 잘 챙겨주겠지ㅋㅋㅋㅋ 그럼 거기에 솔직하게 고맙다 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솔직한 모습에 쿠로가 뀽 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켄마 챙기기가 몸에 배여있는 쿠로는 은근 섬세히 챙겨줄거같다ㅠㅠㅠㅠ 그리고 맛있는 밥 해주면서 은근슬쩍 어필한 쿠로가 동거할려고 개수작 부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신 차리니 동거하고 있었다는 설정 다이스킷☆
2.
새로 시작한 작은 IT 회사 사장 다이치 보고 싶당. 말이 사장이고 대표긴 한데 마음 맞는 친구들 몇명이랑 차린 회사. 다이치는 영업담당 대표고 오이카와는 프로그램 팀장 뭐 이런 느낌. 경력 오년 정도 있는 사원이랑 신입사원 한명 정도 되는 작은 회사. 아직 회사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개발해서 운영하기 힘드니까 가끔씩 외주 받아와서 일해서 근근히 수입 유지하는데 그런 일 따오는게 다이치. 회사 차리고 좋은 계기로 만난 거래처가 있는데 거래처 대표가 쿠로5☆ 젠틀하고 다정하면서 젊은 나이에 강단 있어서 다이치가 많이 배우고 싶어하고 나도 열심히해서 회사 잘 운영해야지 하고 으쌰으쌰 힘내는 좋은 거래처 대표님이고... 새로 차린 회사 치고 나쁘지 않은 실적 올리는데 오이카와 실력이 꽤 괜찮고 다이치도 성실해서 좋은 거래 잘 따오곤 했음. 그러던 와중에 설립 할 때 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꽤 큰 프로그램 개발이 거의 완성 단계까지 왔음. 이번 프로그램 개발 완성 후 특허 등록하면 회사가 앞으로 커질게 눈에 보여서 다들 의욕 만만 야근 불사하면서 열심히 으쌰으쌰 하고 있었음. 그리고 투자자랑 최종 미팅이 잡혔는데.. 신입사원이 출근을 안함. 처음엔 몸이 안 좋으려나 했는데 신입사원 새끼가 경쟁 회사의 유혹을 못 이기고 프로그램 핵심 정보 들고 튐. 투자 끊기면 개발 당장 중단되고 그럼 회사 망하는게 불을 보듯 뻔한 상황. 그 상황에서 쿠로5한테 연락와서 사정 들었다고 잠시 얘기 좀 하고 싶다고 해서 겨우 정신 추스리고 만났는데 쿠로5가 자기가 투자 해줄테니까 프로그램 하루빨리 완성해서 특허 등록 하라고 지원해줌. 다이치는 그래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나보다 싶었음. 하지만 쿠로5는 한 회사의 대표였음.. 그냥 투자해 줄 순 없다고 제안한 것이 다이치....☆ 처음부터 자긴 그 회사보다 당신한테 관심이 있었다며 내 투자 받고 싶으면 나랑 만나달라고 함☆ 이건 또 뭔 소린가 싶지만 자기 하나만 희생하면 회사 살릴 수있으니 순순히 받아들이는 다이찌. 그리고 바로 카페 위에 있는 호텔로 ㄱㄱ..... 이런 유치뽕짝 스토리가 보고 싶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쿠로랑 한게 불쾌하지 않았음. 이쯤이면 회사 위해서 못할 것도 없겠지 싶으면서 다이치는 투자 유지를 위해 쿠로한테 안기는 걸 망설이지 않음. 가뜩이나 IT 업계들 얼마 못 버티고 나자빠지는 마당에 회사 일으켜세우고 싶다는 자존심도 있었음. 그러던 와중에 눈치 빠른 오이카와가 너 요즘 그 쪽이랑 자주 만나는거 같다고 슬쩍 떠보는데 다이치는 그냥.. 하고 대충 둘러대는데☆ 살짝 오이다이 요소도 넣었으면... 톡톡 튀고 할말 다 하는 성격인데 밉지 않고 은근 속 깊어서 다이치의 좋은 파트너. 그래서 나중에 혹시 쿠로5 때문에 속썩을 일 있으면 한대 갈겨 줄 수도 있는 그런 남자였으면......(심쿵) 나중에 두 사람 관계 알아채도 다이치가 원해서 유지 되는 관계라면 자기가 거기서 더 이상 터치할 필욘 없다는 주의로 계속 지켜볼 듯. 회사일은 쿠로오의 투자 덕분에 순탄하게 풀려갔고 쿠로다이는 일주일에 1회 이상 꾸준히 만나면서 관계를 가짐. 죄책감이 없진 않지만 회사를 위해서 하는 것도 있고, 다만 작은 혐오감이 없잖아 있음. 젊고 얼굴 멀쩡하고 몸 좋고 다정한 쿠로오가 아니라 배나오고 얼굴에 탐욕 쩌는 늙은 사람이었다면 자기가 과연 이렇게 거리낌 없이 몸 대줬을까 싶어 느끼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작은 혐오감. 쿠로오는 이런 자신을 모르겠지 하며 오늘도 쿠로오에게 안기고..쿠로가 다이치 안으면서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라고 장난쳤으면 좋겠다. 말이랑 다르게 언제나 부드럽게 안아줘서 어쩌면 이 사람이 나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착각 들게 만드는 주제에 호텔에서 만나는거 아니면 먼저 연락 없는 쿠로오 때문에 마음 차갑게 식고
3.
쿠로다이 대학 동거하는데 술먹고 술김에 남자끼리 하는 느낌 조타던데 ㅇㅇ 하고 둘이 눈맞고 배맞고 폭풍떡쳐라. 담날 쿠로가 내가 무슨 짓을;;;;;하는데 부스스 일어난 다이치가 넘나 아무렇지도 않아서 쿠로가 당황했으면. 당한자가 아무렇지도 않아하니까 이거 사과하기도 뭐하고 말꺼내기도 뭐하고 아니 애초에 합의하에 한건데 뭐 어때 아놔 술새끼 죽인다 주겨버린다 하고 폭풍 삽질하는 쿠로 보고싶다. 근데 겉으로 티 안내고 다이치도 무심하게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고 그날 이후로 다이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쓰이는데 쿠로 혼자 머리속에서 수십번도 사귀고 떡치고 이별하면서 상상의 나래 펼치고.... 다이치는 평온 그 자체인거 보고싶닼ㅋㅋㅋㅋ 시밤 쿠로다이 동거해(야광봉
4.
쿠로다이테루는 다이치는 모르는 짝사랑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형태를 드러내는게 넘나 좋은 것.. 예를 들면 다이치에 대한 짝사랑 능글맞게 숨기고 친구란 형태로 포장하고 있던 쿠로는 절대로 고백할 생각 없었는데 어느날 날티나고 챠라이한 테루시마가 나타나서 다이찌한테 치근거리는데 다이찌가 거부감 없이 웃는거 보고 빡친 쿠로5가 테루시마 쳐내면서 다이치한테 서서히 마음 드러내는 것이 좋다. 평생 숨기고 살 마음을 까발리게 만드는 테루시마 채거ㅠㅠㅠㅠㅠㅠ 반대상황이면 테루시마가 진짜 챠라이하고 가볍게 원나잇하자고 다이치한테 치근거리고 나랑 한번 자면 생각이 바뀔거라면서 엄청 가볍게 접근하는데 다이치가 철벽치구.. 그런 다이치 공략하듯 즐거워 하면서 다이치 주변에서 맴돌던 테루시마의 눈에 띈 친구라는 이름의 시커먼 남자 하나.. 철벽이 생활이던 다이치가 그 남자 앞에만 서면 무장해제되고 봄햇살 같이 웃는 걸 보고 빡 돌아서 진심으로 다이치한테 어필하는게 넘나 좋다. 방향이 어찌되었건 간에 둘만의 균형이 제 3자로 인해 무너지는 것도 좋고 그 무너짐으로 당황하는 다이치는 씹모에겠지!!!!!!!!!!!!!!!!(벽쾅
5.
다이찌한테 엄청 들이대고 깐족거려서 빡친 다이치한테 주먹으로 얻어맞는 테루시마 보고싶다. 그러다가 피어싱 때문에 혀 찢어져서 피줄줄 흘리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죄책감에 테루시마 집에 데려다주는 다이치 보고 싶닼ㅋㅋㅋㅋㅋ
6.
평범한 회사원 다이치랑 인기 인디밴드 보컬리스트 오이카와가 엮이는 오이다이 보고싶다<무뜬금
다이쨔아앙 하고 칭얼거리는 오이카와한테 그딴건 니 팬들한테나 하라며 철벽치는 다이치..끙끙. 야근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공연 회식 후 술 취한 오이카와가 집 앞에서 쪼그려 앉아서 얏허 댜이땽☆0☆ 보그시퍼쪄어 하구 막 술취해서 헤헤 거리면서 대형견미 뿜어내는 오이카와를 벌레보듯 내려보는 다이치< 근데 집에 들여보내주긴 하겠지<흫 집에 좀 찾아오지 마 너 진짜 그런식으로 헤헤 거리며 웃으면 단 줄알아? 첫차 다닐 때 가! 라고 화내면서 이불깔고 보일러 버튼 누르는 다이치를 뒤에서 끌어안으면서 목덜미에 코박고 숨 크게 들이 쉬면서 보고 싶었다고 저음으로 중얼거리는 오이카와(숨짐
오이카와 매력포인트는 키라키라 아이도루 같은 밝은 모습과 진지할 때 변하는 눈빛간 갭이라고 생각하니까...(이불을 물어뜯는다
그리고 엄청 아이돌 같이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잘생긴게 넘나 조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분위기에 휩쓸렸던 예상지 못했던 하룻밤 뜻하지 않은 임신에 당황하는 10년지기 호모다치 쿠로다이 보고 싶다(뭐
임테기 확인하고 넋부자처럼 멍해진 다이찌 넘나 귀여울 거라고(오열
쿠로가 겁나 신기해하면서 방방 뛰는데 앞날이 캄캄한 다이찌ㅋㅋㅋ 어찌할까 고민하는데 다이찌가 넘나 당연하게 키워야지 어떡해 라고 말해서 쿠로가 소녀만화 풍으로 무네뀽 하는거 보고 싶다. 정작 육아책보고 아기 맞이 준비는 쿠로가 다 할 듯ㅋㅋㅋ 섬세킹 뒷바라지킹ㅋㅋㅋㅋㅋㅋ 육아카페 겁나 열심히 활동할거 같다고ㅋㅋㅋㅋ 배구 못해서 우울증 온 다이치도 보고 싶다. 소파에서 배구공 끌어안고 잠들어버려서 귀가한 쿠로가 숨죽여 우는거 보고 싶다.
8.
다이치 허벅지가 좋다. 떡 칠 때 왼이 다이치 허벅지에 집착했으면.. 성감대라서 ㅇㅁ받을 때 마다 흠칫흠칫 떠는 다이찌 보고 싶다.....(흐린 눈
9.
키드코난AU로 쿠로다이
괴도쿠로랑 탐정다이치
박사님이 만들어주신 신무기로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공격을 무참히 해버리는 다이치 보고싶다<
10.
쪼조랑 썰 풀다 웃겨서 트윗에 정리해서 푸는ㅋㅋㅋㅋ 스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햄스터 다이찌, 테루찌, 그리고 쿠로냥. 다이찌가 해바라기 씨 먹고 있으면 머에여?? 머머거!!! 하고 주변 막 빙빙 돌고 다이찌는 정신 사나와서 짜증내고 ㅋㅋㅋㅋㅋ 다먹고 챗바퀴 돌리는데 테루찌가 들어와서 야호!!!! 학 코카코가ㅗ갘괔고카괔ㄱ콱콱 돌려서 다이찌 짜증내고 ㅋㅋㅋ 쿠로냥은 자꾸 발 집어 넣어서 다이찌 건드리려구 그래서 다이찌 막 식겁하고 ㅋㅋㅋ 테루찌가 구해주려고 왔는데 다이찌는 집으로 들어가버림< 쿠로냥이 시무룩해하는데 혼자 남은 테루찌가 덤벼!! 하고 까불거리는데 쿠로냥 관심 없어서 가버리고. "쿠로오! 또 햄찌네 공격하면 안된다고 했지!" 하고 혼내고 쿠로냥 데려가는 주인 스가ㅋㅋㅋㅋㅋㅋ랑 햄스터도 키우냐고 신기해하는 애인 카게야마(탈장르
중간에 테루찌가 다이찌 덮쳐서 강제로 잉챠잉챠 하려고 하는데 그거 발견한 쿠로냥이 하아아아악!!!!! 하면서 통에 손 넣으려고 하고 그거 때문에 스가 달려오고 난리나고 다이찌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다이찌 넘 괴롭힘 당해서 스가가 격리 시켰더니 테루찌가 시름 시름 앓아서 다시 합방 시켜주고. 그 사건 이후로 테루찌가 조금만 다가가도 다이찌가 싸대기를 날림. 테루찌한테 차가운 다이찤ㅋ 테루찌 다가갔는데 화나서 캬아아악! 하고 화내는 다이찌 보고싶다.
11.
퇴근하다 말고 눈 너무 많이 와서 근처 카페에서 만나 잠깐 눈 피하면서 수다떠는 쿠로다이 보고싶다. 단정한 검은 롱코트에 가죽장갑 끼고 어깨에 눈 탁탁 털고 라떼를 시킨 후 창 밖이 보이는 자리 앉아서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넓은 잔에 담긴 라떼를 들고는 후루룹 후루룹 으허 뜨시다 으허 하면서 해장마냥 라떼 들이키고 십분만에 일어나는 아재들..
12.
쿠로다이 환생물 보고 싶다 한쪽만 기억 지니고 태어나서 몇번의 생을 초월하는 짝사랑...
13.
쿠로다이 배낭여행 하는거 보고 싶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서 낯선 땅에서 시작되는 인연...
14.
동네 백수 건달 쿠로오랑 대학생 다이치로 일상물 쿠로다이 보고 싶다 근데 사실 쿠로오는 주식 투자 잘해서 지갑에 돈 많은데 하고 다니는게 거지 꼬라지<
15.
동네 이발사 쿠로오랑 단골손님 다이치 보고 싶다 머리 깎을 때 마다 말거는거 귀찮아서 이제 그만 와야지 싶은데 맘 돌아설만 하면 두피마사지 해주고 요금 깎아주고 그래서 결국 계속 다니는 다이치<
16.
교생 쿠로오랑 선도부장 다이치보고 싶다 다른 젊은 선생님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쿠로오랑은 데면데면해서 쿠로오가 일부러 복장 불량처럼 입고 오고 머리에 별짓 다 하고 오는데 다이치가 질색하는 얼굴로 외면했으면 좋겠다<
17.
생활리듬 다른 이웃사촌 쿠로다이보고 싶다 한명이 출근 할 때 한명이 퇴근해서 복도에서만 인사하는 사이인데 여차여차 해서 떡쳐라<급결론
18.
사기 당하고 가족 잃고 악재가 다 겹쳐서 살 의지를 잃은 다이치가 다리에서 자살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애인이랑 다툼하다가 빡친 쿠로오가 서 있는 다이치 확 끌어안으면서 얘가 내 새로운 애인이니까 너 좀 꺼져라!!! 하고 끌고 가서 살림 당해진거 보고싶다. 길 한복판에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게이선언 당해서 차라리 그 때 뛰어내릴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다이치 보고 싶다. 자초지종 따위 쿨 무시하고 자기 자취방에 끌고 온 쿠로오가 별거 안 물어보고 밥차려주고 시간 늦었으니까 자고가라고 했음 좋겠다. 평소 같았으면 뛰쳐 나갔을 텐데 거처도 없고 그 정도 이용 당했으니까 민폐 끼쳐도 괜찮다고 자기 합리화하면서 쿠로집에서 자는데 자다가 악몽 꿔서 식은 땀 뻘뻘 흘리면서 자는거 쿠로가 깨워줬으면 좋겠다. 겁에 질린 얼굴 보면서 괜히 말 돌리는 쿠로오... 뭐 그렇게 야한 소리 내면서 자냐고 흥분되서 잠도 못자겠다고 반농담처럼 낄낄거리는데 다이치가 대꾸도 안하고 겁에 질린 얼굴로 있으니까 그냥 다이치 끌어안아 주는 쿠로. 품에 안겨서 색색 숨만 쉬면서 있다가 쿠로가 다독거리는 손길에 겨우겨우 눈 감으면 눈물이 주루룩 흘러서 혼자 숨죽여 울었으면 좋겠다. 가슴께 뜨끈해 지는 거 느끼면서 쿠로가 사람 체온이 제일 좋은거라면서 다이치 고쳐안고 가만히 다독거려주고 그렇게 좀 안정 된 다음 다이치가 빼꼼히 고개 떼어내는데 그거 보고 급 쿠로가 뽀뽀 해주고.. 진짜 홀린 듯이 키스하고 ㅅㅅ하고 막 몸 엉킨채로 잠들어버리고 그대로 아침에 다이치가 눈 뜨는데 간밤에 자기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남자랑 하는거 자체를 생각해 본적도 없고 첫눈에 반했다거나 그런 영화가튼 얘기도 안 믿기에 당황스럽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자기도 그 행위에 동의했고 지나고 난 지금도 거북하지 않다는 것.. 그렇게 둘이 동거 시작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떡은 쉽게 쳤는데 감정 깨닫는게 늦어서 둘다 한참 삽질 했으면 좋겠다.
19.
젊은 열혈형사 다이치 보고싶다... 쿠로는 파트너 형사여도 좋고 마약조직 핵심멤버인 것도 조타... 테루시마는 고딩 때 날라리 양아치인거 다이치가 갱생시켜줘서 지금은 형동생하며 열심히 살고있는 정보통으로.. 동네 양아치들 꽉 잡고 있는 테루시마가 여기저기서 정보 얻어다주고 조건으로 잉야를 요구하는데 들어줄리가ㅋ_ㅋ 그럼 뽀뽀라도 하게 해달라고해서 딜하는데 맨날 차일 피일 밀린 뽀뽀빚이 어마어마하고 ㅋㅋㅋㅋㅋ 하루는 또 정보 얻어다 주는데 고맙다고 웃는 다이치가 좀 못마땅한거. 테루시마가 맨날 말로만 하고 진짜 고맙긴 한거냐며 뾰루퉁해서 투덜거리는데 다이치가 다가가서 엄청 쿨하게 입술 뻐뻐 해줬으면 좋겠다 놀라서 말도 못하는 테루시마보고 됐냐? 하고 웃고. 다이치가 쿨하게 정보 얻은거 들고 가버리는데 혼자 남겨져서 입 손으로 가리고 얼굴 시뻘게진 테루시마가 완전 억울해서 혼자 씩씩 거리면서 시벌시벌 이게 뭐야 하는데 얼굴 벌게진게 가라앉을 생각도 안하고 혼자서 억울해서 욕지기 뱉으면서 발 쾅쾅 굴렀으면
20.
#자신의_전공을_최애가_한다면
학교 다닐 땐 조별 과제 때문에 고통받는 다이찌...p q) 고학년 되서야 해방 되겠지.. 졸업 후엔 이벤트 대행사 들어가서 일하면 잘할 것 같다. 거기서 연예인 왼 만나서 썸이나 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장즈 조별과제 보고 싶다. 현장조사 나간 보쿠로가 사진 찍어온 거 다 흔들려서 고통받는 다2찌 보고 싶다(심지어 장소도 틀림/자기들 셀카 가득) 자료조사 맡은 우시와카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복붙해와서(폰트 통일안함/출처 없음) 고통받는 다2찌 보고싶다 미적 센스는 이 오이카와상한테 맡기라구! 하면서 자신만만했던 오이카와가 보노보노급 피피티 만들어와서 발표 전날 밤새는 다2찌 보고 싶다. 발표 일주일 전 부터 집안의 모든 우환이 조원들에게 닥치고 핸드폰이 고장나는 매직...아 쓰다보니 내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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